AI 시대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커리어경영학 강의 대학원에 들어오면 대개 논문 쓰는 법을 배우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. 좋은 아이디어를 찾고, 코드를 구현하고, 실험을 돌리고, 결과를 논문으로 정리하는 법을 배우면 연구자가 된다고 여긴다. 틀린 말은 아니다. 그러나 이것은 연구자의 일을 지나치게 평면적으로 본 설명이다.
대학원에서 정말 배워야 하는 것은 논문이라는 문서를 생산하는 기술만이 아니다. 불확실한 문제를 선택하고,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만들고, 실패를 해석하고, 한 번의 노력이 다음 연구의 비용을 낮추게 하며,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하나의 장기적인 연구 방향으로 축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.